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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식민지화 된 삶.

Sarah Jayne 2018. 4. 2. 23:31
식민지화 되어버린 삶.
자기계발도 자기통제도 효율 추구도 경쟁도 좋다.

하지만 너무 극단적인 효율추구를 하게 되는 것을 주의해야한다. 극단적인 효율추구를 하게 되면 사소한 소통들과 만남, 휴식, 오프라인 장보기, 씻거나 요리를 하는것, 산책하는것 불필요한 것이 되어버리고 시간과 돈을 아끼고 성과를 내야하는 과제에만 몰입하게 되는데 이게 일상이 되고 반복이 되버리면 우울증에 걸리게 된다.

시간을 아낀다는 핑계 돈을 아낀다는 핑계로 모든 활동들에 제약을 들이고 하루 최대한의 시간을 내어 큰 과제에만 몰입하게 되면, 아래글에 있는 것처럼 목표를 향해가는 도중에 고꾸라지게 된다.

지나친 효율추구는 삶을 식민지처럼 만들어버린다. 자가착취라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는것. 우울감과 더불어 현실감각이 떨어지게 되는등의 부작용은 덤.

큰 산을 오르려고 하더라도 발은 땅을 딛고 있어야한다..
평범하고 불필요해 보이는 일들이 사실 제일 소중한 일이다. 그 일들이 불필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게으르고 여유가 없는 것이다.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면 모두 충분히 할수있는일이고 더 힘이 나는 일이다.